2023 Generative AI Asia
모두를 위한 AI
왜 한국어 초대규모 AI가 필요할까?
AI 주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ex) 프랑스의 경우, 자국 AI 거대 기업이 없어, Google, MS의 기술에 의존하는 상태이다.
*AI 주권: 한 국가나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과 데이터에 대한 지배력과 통제력을 갖는 상태
플랫폼 비즈니스는 가장 먼저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목표 수준만큼의 확산을 이뤘을 때, 플랫폼 비즈니스는 회수를 한다. 이 회수란, 요금제를 더하거나 광고를 붙여 확산시킨 플랫폼에 수익 모델을 추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익 모델이 외산의 AI 플랫폼일 경우, 자본이 해외로 빠져나가게 된다.
프롬프트 크리에이터/엔지니어는 무슨 사람들인가?
- AI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명령어를 최적화하는 사람들이다.
- 하지만, AI가 고도화될수록 이러한 엔지니어의 역할을 줄어들 것이다.
생성형 AI로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과거의 AI를 통해서 '판별'에 대한 반복적이고 고난이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 이미지 인식
- 암 세포 판별
- 자율 주행
- 공장 자동화
- 위성 사진 분석 등
그 이후에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창작, 추론,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도 평균적인 사람 이상의 능력을 보인다.
생성형AI는 지난 30년간 바뀌지않는 검색엔진의 UI, 즉, 링크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곧바로 정답을 가장 앞단으로 끌어와서 제공할 수 있다.
AI 글로벌 전쟁은 지금 진행중이며, 생성형AI 시대에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관리하여, 데이터를 통해 해결책을 빠르게 도출해내야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가장 강력한 툴인 auto-GPT는 생산성을 극도로 향상시켰다.
- 지난 1주간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리스트
- 그 스타트업의 주요 투자 요인
위와 같은 정보를 도출해내는데 5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Opinion
AI 시대에 기술의 숙련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사용자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대답이다. 원래 나는 홈페이지를 나 스스로 만들어보고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이 매우 컸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해야하는 것들이 너무나도 크고 막막해보여서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수많은 정보중 가장 적절한 정보를 찾아 사용자에게 곧바로 전달해주는 시대가 왔다. 따라서 내가 명확히 이루고자 하는 목적만 있다면, 수행은 대부분 자동으로 이뤄진다.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해볼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고, 더 많은 기회들이 찾아왔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국내 GDP가 줄어드는 것이 걱정되어서 국산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에는 의문이 들었다. 외산 AI로 인해 자본이 외국으로 흐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기술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오히려 거대 기업들이 글로벌을 대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기술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내수용 AI에 대한 목표보다는 글로벌 AI 기업들을 대항할만한 기술들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생산적인 일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렇게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어려운 과제이지만, K-POP이 글로벌 문화를 이끌듯이 K-Tech가 실리콘벨리를 위협하는 순간이 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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